다저스 푸이그, CLE 카라스코와 트레이드해야...美칼럼니스트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1.23 05: 37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는 언제든 트레이드 시장에서 매물로 떠오를 수 있는 존재다. 아직도 외야가 많은 다저스 사정 뿐 아니라 팀에서 융화 되고 있지 못하다는 소문 때문이기도 하다. 2018년까지 7년간 4,200만 달러 계약을 갖고 있어 비싼 선수도 아니다. 여기에 정상급 선수로 폭발할 수도 있다는 기대도 여전히 남아 있다.
ESPN의 짐 보든 칼럼니스트가 23일(이하 한국시간)다시 한 번 푸이그의 트레이드를 주장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선발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딱 들어맞는 카드라는 이야기다.
카라스코는 지난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83.2이닝을 던졌고 14승 12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다저스에 오면 3선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직도 발전과정에 있는 투수여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2018년까지 4년간 2,200만 달러라는 구단에 유리한 계약을 갖고 있기도 하다.

클리블랜드는 타격을 갖춘 외야수가 필요하다. 푸이그를 획득할 경우 다년계약을 갖고 있는 중심타자를 확보할 수 있다. 푸이그가 아직 필요한 만큼 빠른 시간 안에 메이저리그 적응을 마치지 못했다고 평가되기는 하지만 잠재력은 있다. 클리블랜드로서는 충분히 감수할 만한 리스크다.
최근 다저스 파르한 자이디 단장은 푸이그의 트레이드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바 있다. 하지만 다저스 외야는 정리할 필요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다. 칼 크로포드(트레이드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앙드레 이디어는 남아 있는 높은 연봉의 계약기간이 걸림돌이고 스캇 밴슬라이크는 다저스가 필요한 선수를 획득하기에는 가치가 높지 않다.
결국은 다저스가 필요한 전력 보강을 위해서라도 트레이드 대상으로 올려 놓을 수 있는 선수는 푸이그 뿐이라는 것이 보든의 주장이기도 하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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