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내부자들', 역대 청불 흥행사 다시쓰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1.23 07: 17

영화 '내부자들'의 기세가 화끈하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지난 주말(20~22일) 전국 126만 1,075명의 관객을 더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160만 6,091명이다.
앞서 '내부자들'은 개봉 첫날 11월 개봉작 가운데 유일하게 천만 영화에 등극한 '인터스텔라'의 첫날 관객 수(22만7025명) 기록을 넘어선 바 있다.

또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작이었던 '친구', '아저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타짜', '추격자'보다도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기에 과연 '내부자들'이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순위 기록을 다시 쓸 수 있을지도 벌써부터 주목된다. 국내 청소년관람불가 역대 흥행작은 1위 ‘친구’(818만1377명), 2위는 ‘타짜’(684만7777명), 3위는 ‘아저씨’(628만 2774명) 순이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미생'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주연을 맡았다. / nyc@osen.co.kr
[사진] '내부자들'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