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환희가 사촌 동생 이장우와 함께 정글로 향한다.
23일 오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환희는 SBS ‘정글의 법칙’ 23번째 생존기 파나마 편의 멤버로 합류한다.
이미 이번 파나마 편에는 홍종현, 오지호, 이장우가 이미 출연을 확정 지은 상황으로, 환희는 사촌동생인 이장우와 정글 생존기를 펼치게 됐다. 출국은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다.
환희가 2011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이장우를 응원하고자 잠깐 출연을 했던 것을 제외하고는, 두 사람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환희 때문에 연예계 데뷔를 했다고 밝힌 이장우는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환희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환희와 이장우가 정글에서는 또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큰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병만족들의 자연속 생존기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예능프로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정글의 법칙 in 사모아’ 편에는 김병만, 이원종, 왕지혜, 정준영, 강균성, 윤두준, 용준형, 이상엽 등이 출연하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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