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가 '그린실버'에 첫 등장했다.
광희는 23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그린실버-고향이 좋다'에서 일일 리포터로 등장해 강원 고성으로 떠났다.
이날 원조 리포터 정진수는 "같이 갈 파트너가 있다. 아이돌이다"라는 PD의 말에 잔뜩 들뜬 표정을 지었다. 이 때 광희가 요란법석하게 등장했고, 그는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잔뜩 신난 광희를 달래며 "가장 아팠던 기억이 언제냐"라고 물었고, 이에 광희는 "성형할 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곧 방어를 잡기 위해 배에 올라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1일 광희는 '무한도전'에서 연말을 맞아 멤버들의 하루를 경매하고,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는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 특집에서 230만 원에 방어잡이에 낙찰됐다.
한편, '그린실버-고향이 좋다'는 보고 싶고, 먹고 싶고, 가고 싶은 우리의 고향. 고향에 대한 푸근한 정취와 향수를 살리고, 소박하고 구수한 고향의 맛을 찾아가고 싶은 고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