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가 ‘꿈꾸는 라디오’ 의 새 코너 레드카펫 첫 출연자와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23일 공개된 사진에는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파란색 안개꽃을 들고 테이와 서있는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성경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에 게스트로 출연해 모델 겸 배우로 살아가는 그녀의 이야기와 청취자를 위해 노래를 직접 선곡해 들려줬다.
꿈꾸라 DJ 테이는 새 코너 ‘레드카펫’ 첫 게스트로 출연해준 여배우 이성경을 위해 직접 사비를 들여 산 파란색 안개꽃을 선물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테이는 “꽃 선물을 처음 해본다”고 쑥스러워 했고 이성경은 “평소 안개꽃을 좋아하는데 선물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성경은 김홍선 감독의 영화 ‘브로커’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소식을 전하며 영화배우로서 만날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레드카펫’은 배우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는 코너로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근황과 음악에 관련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근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지난 10월 새 싱글 ‘그리운 날에는’으로 5년만에 컴백한 테이는 지난 16일부터 ‘꿈꾸라’ DJ 로 나서 감성 돋는 목소리와 안정된 진행 실력으로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한편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HIS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