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 박보영·정재영, 반전 매력 쌍쌍화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23 16: 36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의 박보영, 정재영이 반전 매력이 담긴 스타일리시한 화보를 공개했다.
23일 공개된 박보영의 나일론 화보는 세련된 의상에 레드립을 매치한 성숙한 매력으로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손만 댔다 하면 대형 사고인 사고뭉치 수습사원 도라희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최초 사회초년생으로 변신한 박보영은 이번 화보를 통해 도시적인 이미지 속 세련된 눈빛으로 전에 없던 매력을 발산했다.
터지기 일보 직전의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 역을 맡은 정재영은 GQ, 바자까지 겨울화보를 통해 전에 없던 변신을 선보였다. 먼저 GQ 화보에서는 겨울 남자로 완벽하게 변신, 365일 회사에만 상주하는 상사 하재관의 후줄근한 차림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자 12월호 화보는 대쪽 같은 성격으로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는 진격의 상사 하재관의 센스 있는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GQ, 바자, 나일론까지 정재영과 박보영의 도발적인 변신이 담긴 12월호 화보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 분)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오는 25일 개봉. / besodam@osen.co.kr
[사진] 나일론, GQ, 바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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