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비버, 시상식서 대놓고 고메즈 향한 세레나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1.23 15: 49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와 재결합설 이후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저스틴 비버는 23일(한국 시각)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2015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2015 AMA)에서 축하무대를 꾸몄다.
회색 후드 티셔츠에 찢어진 청바지로 멋을 낸 그는 자신의 히트곡과 신곡을 불렀다. '쏘리'의 무대에선 천장에서 비가 쏟아졌다. 저스틴 비버는 흠뻑 젖은 채 멋진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눈길을 끄는 건 셀레나 고메즈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객석에 있었다는 사실. 특히 저스틴 비버가 이날 부른 노래 '왓 두 유 민'과 '쏘리'가 셀레나 고메즈를 위한 선물이라고 앞서 밝혔던 만큼 이번 퍼포먼스가 그를 향한 세레나데 아니냐는 목소리가 들린다.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는 '10대들의 아이콘'으로 불렸지만 수차례 공개 연애와 결별을 반복했다. 최근에는 다시 길거리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재결합설의 주인공이 됐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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