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하늘,'절대 뺏길 수 없지'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11.23 16: 19

23일 오후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호주와의 친선경기에 앞서 경기 파주 NFC에 소집됐다.
권하늘이 훈련을 하고 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15분 이천서 호주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펼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기존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빠지고 젊은 선수들이 합류했다는 점이다. 지난 8월 동아시안컵에서 뛰었던 선수 중 전민경(30, 이천대교), 김도연(27, 현대제철), 심서연(26, 이천대교), 황보람(28, 이천대교), 김상은(24, 이천대교), 손윤희(26, 화천 KSPO), 조소현(27, 현대제철) 7명이 부상과 은퇴 등의 이유로 빠졌다. 박은선(29, 이천대교)도 제외됐다. 대신 최초로 소집된 홍혜지(19, 고려대), 박예은(19, 고려대) 등이 대체자원으로 발탁됐다.
윤덕여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25명을 선발했다. 30대 선수는 맏언니 김정미(31, 현대제철)가 유일하다. 80년대 태어난 노장 선수가 7명에 불과하다. 대표팀의 평균연령은 만 23.8세로 매우 어려졌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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