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김용건·하정우·차현우 부자, 후광없이 실력으로 승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1.23 21: 26

배우 김용건과 하정우, 차현우 부자가 서로 후광을 업지 않고 실력으로 승부하는 스타 가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수저 논란의 종지부! 후광 없이 대박 난 스타들'이 전파를 탔다.
하정우는 중견배우 김용건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과거 아버지의 후광을 업고 데뷔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1997년 중앙대 연극학과에 입학한 하정우는 김용건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의 무게 때문에 후한 점수를 받지 못하고 20세 때부터 연극무대에 오르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또한 김용건도 방송국에서 아들의 캐스팅을 부탁하는 대신 거친 조언을 쏟아 부었다.
또한 김용건의 둘째 아들 차현우도 아버지와 형의 후광 없이 실력으로 승부하고 있다.
한편 '명단공개'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명단공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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