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김인권 "촬영 편했다..깍두기 같은 느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1.23 21: 42

배우 김인권이 "촬영이 편했다"고 회상했다.
김인권은 23일 오후 생방송된 네이버 V앱 무비토크에서 '촬영이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저는 편했다. 정우씨랑 같이 후배로서 황정민, 조성하 선배님의 리더십을 따랐다"고 말했다.
이어 "황정민 선배님이 뒤에서 '빨리 안가'라고 소리쳐주셨다.(웃음) 그래서 저는 깍두기 같은 느낌으로 했다. 튀지 않고 잘 지냈다"고 털어놓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박정복 역할을 맡았다.
한편 '히말라야'는 해발 8,750m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데스존에서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한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감동 실화를 그려낸 영화. 오는 12월 16일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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