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황정민 "솔직히 히말라야 두번 갈 자신 없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1.23 22: 08

배우 황정민이 히말라야 속편을 촬영하기 망설여진다고 말했다.
황정민은 23일 오후 생방송된 네이버 V앱 무비토크에서 다시 한번 히말라야를 가자고 하면 갈 수 있냐는 질문에 "솔직히 두 번 갈 자신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다"라며 "그런데 사람이라는게 싫고 좋지 않았던 기억은 금방 까먹고 좋았던 기억만 남는다. 그래서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영화에서 엄홍길 대장역을 맡았다.
한편 '히말라야'는 해발 8,750m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데스존에서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한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감동 실화를 그려낸 영화. 오는 12월 16일 개봉. /pps2014@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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