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셰프가 아내 김새롬과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신승훈, 박찬호가 출연했다. 이날 신승훈은 '여자에게 프로포즈 할 수 있는 요리'를 부탁했고, 이찬오와 김풍이 대결을 펼쳤다.
MC들은 이찬오에게 "결혼 3개월인데, 부부싸움 한번도 안했냐"고 물었고, 이찬오는 "했다. 내가 고집이 센 편이라.."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금슬을 과시한 바 있다.
박찬호는 "신혼 당시 아내가 한국말이 서툴러 화를 내는 것도 귀여웠는데, 지금은 한국말을 잘한다. 그래서 한국말이 아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bonbon@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