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혁수가 스토커 아버지가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에서는 '연예인 고민자랑'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고민은 '나만 바라보는 남자'로 고민의 주인공 배우 권혁수로 올해 서른이지만 아버지가 자신을 아이로 바라봐 고민이라고 사연을 보냈다.
권혁수는 "아버지가 흰 양말을 신지 말라고 하고 찢어진 청바지를 입으면 안된다고 한다"며 "바쁠 때는 대화창을 차단해야 한다. 전화 안받으면 30~40통 전화가 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이현우, 김정민, 박지윤 등이 함께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