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영자, 정우성에 말실수 "외로운 사람끼리 한 번 자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1.23 23: 46

방송인 이영자가 배우 정우성에게 말실수를 한 사연이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에서는 '연예인 고민자랑' 편이 전파를 탔다.
두 번째 고민은 '자꾸 꼬여요, 꼬여~'로 고민의 주인공은 이영자였다. 안방 마님 MC 이영자가 직접 고민 주인공으로 깜짝 등장한 것.

이영자는 "결혼식에서 정우성에게 '외로운 사람끼리 한 번 봐요'라고 얘기하고 싶었는데 '외로운 사람끼리 한 번 자요'라고 했다. 황당하게 나를 쳐다보던 정우성의 얼굴이 생각난다"며 "잘해 보려고 하면 이 모양 이꼴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이현우, 김정민, 박지윤 등이 함께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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