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영자 "잦은 실수, 자책 많이 한다" 눈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1.24 00: 05

방송인 이영자가 잦은 실수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에서는 '연예인 고민자랑' 편이 전파를 탔다.
두 번째 고민은 '자꾸 꼬여요, 꼬여~'로 고민의 주인공은 이영자였다. 안방 마님 MC 이영자가 직접 고민 주인공으로 깜짝 등장한 것. 이영자는 "내가 긴장을 하고 성격이 급해서 말실수가 고민이다. 게스트 모시면 특히 그 사람 이름을 틀리고 싶지 않다.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영어 이름이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너무 못나 보인다. 내가 한 일에 대해 후회를 한다. 자아 디스를 한다. 자존감이 많이 떨어질 때는 먹는다"며 "음식을 먹으면 정신이 혼미해진다. 무식해 보이고 못나 보일까봐 걱정이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이현우, 김정민, 박지윤 등이 함께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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