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나인뮤지스가 신곡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 무대를 네이버 V앱 생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나인뮤지스는 매번 출시되는 앨범마다 신선한 비주얼과 향상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최강의 섹시함을 보유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나인뮤지스는 23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으로 '나인뮤지스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나인뮤지스는 24일 자정 공개되는 새 미니앨범 'LOST(로스트)' 타이틀 곡은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무대와 섹시미로 V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나인뮤지스는 '다쳐'와 '돌스'로 생방송의 문을 활기차게 열었다. 이날 나인뮤지스는 핫팬츠에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생기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멤버들의 미모는 한층 더 예뻐진 모습이었다. 특히 혜미를 향한 멤버들과 진행을 맡은 광희의 칭찬이 쏟아졌다. 현아는 "이번 앨범에서는 혜미를 밀어주기로 했다"고 농담을 했다.
나인뮤지스는 이날 생방송을 진행은 대세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맡았다. 광희는 나인뮤지스와 오랜 인연을 밝히면서 성아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냈고 항상 신경써주시는 이유애린과 현아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진행을 맡게됐다고 밝혔다. 혜미는 "항상 광희가 나오는 방송을 모니터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인뮤지스 멤버들의 재치와 개인기도 빛이 났다. 이유애린은 영화 '검은사제들'에서 박소담이 악령의 빙의된 목소리를 그대로 따라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경리도 영화 '베테랑'의 유아인과 가수 자이언티의 표정과 말투를 똑같이 따라하면서 최선을 다했다. 소진은 빅뱅 탑의 '뻑이가요' 춤을 똑같이 흉내내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나인뮤지스의 신곡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 무대는 은근하고 고급스러운 섹시를 보여줬다. 민하는 신곡 의상 콘셉트를 설명하면서 "딱 붙는 옷이 아니라 실루엣을 통해서 여리고 청순한 모습까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팬클럽 분들이 예쁘다고 했으니 만족하다"고 말했다. 검은색 시스루 의상을 입고 무대를 펼친 나인뮤지스 멤버들의 모습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에 나인뮤지스 멤버들의 섹시한 눈빛이 더해지면서 나인뮤지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섹시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24일 자정 새 미니앨범 ‘LOST(로스트)’를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