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홍콩을 방문해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마이걸은 지난 18일 홍콩의 대형 쇼핑몰에서 열린 루니툰즈 크리스마스 이벤트 행사에 참여했다. 미니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진행됐다.
이날 오마이걸은 특유의 사랑스럽고 깜찍한 매력을 뽐내며 수천명의 현지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오마이걸은 무대 위에서 홍콩 팬들에게 처음으로 데뷔곡 '큐피드(CUPID)'의 무대를 보여줬고, 이후 신비하고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클로저(CLOSER)'를 부르며 반전매력을 어필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이외에도 팬들과 함께 미니 게임, 팬사인회, 현지 매체들과 미디어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며 17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의 홍콩 행사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홍콩행은 데뷔 이래 첫 해외 공식일정으로 그동안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공식 채널 등을 통해서 해외 팬들에게 오마이걸을 알려온 만큼 공항에서부터 많은 팬들이 오마이걸을 맞이했고, 행사장에는 많은 팬들로 북새통을 이루어 홍콩 현지에서의 오마이걸의 인기를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걸그룹 오마이걸은 지난 10월 발표한 미니 2집 '클로저'로 약 6주간의 방송 활동 통해 성황리에 마쳤다. 오마이걸은 현재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다음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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