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여학생 건강 위해 특별 코치 나선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24 09: 23

 스포테이너 신수지가 KBS 스포츠 학교체육 특별기획 4부작 '운동장 프로젝트'에 특별 코치로 참여한다.
'KBS1 운동장프로젝트'는 성적 위주의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우울증, 학교폭력, 다문화, 운동부족 등의 4대 문제를 학교 스포츠 클럽이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뇌 과학, 스포츠 과학, 심리학 등 연구와 관찰을 통해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국내 최초의 다큐멘터리다.
앞서 KBS스포츠 제작부 백정현 부장은 "학교체육이나 학교 스포츠클럽이 아이들의 성장에 정서적으로 기여하는 모델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학교체육 정상화가 국민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 프로젝트"라고 프로그램 취지를 밝힌 바 있다.

총 4편으로 구성된 이번 운동장프로젝트는 지난 1부 '마음 눈금 꾸미기'  2부 '슈팅 투게더' 3부 '골통(Goal桶)축구단'에 이어 28일에 방송될 4부에서는 성조숙증의 공포로 상징되는 여학생 건강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수지는 성조숙증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코치로 참여, 스트레칭을 통해 여학생들과 교감을 나눈다. 지난 2011년 리듬체조를 은퇴한 뒤에도 꾸준한 자기관리로 유연성을 현역시절 못지 않게 유지하고 있는 그는 운동량이 부족한 여학생들을 위한 스트레칭을 통해 운동부족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체육활동을 장려한다.
한편 신수지가 특별코치로 나서는 운동장프로젝트 4편 '소녀, 운명의 나이를 잡아라'편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8시 KBS1에서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NXT인터내셔널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