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닭치고 서핑'이 오늘(24일) 종영한다. 이에 멤버들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닭치고 서핑'에서는 제작진이 준비한 다양한 서프라이즈에 놀라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발리에서 겪은 9일간의 고난 끝에 찾아온 행복에 멤버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
특히 마지막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문을 열어본 멤버들은 소리를 지르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첫 날에 빼앗겼던 지갑들을 돌려준 것. 가희는 신이 난 나머지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였다. 맏형 박준형은 멤버들에게 자신이 다 쏘겠다며 화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9일간 고생한 멤버들을 위한 제작진의 서프라이즈 선물은 계속됐다. 멤버들을 서퍼들의 천국이라는 파당파당 비치로 데려간 것. 파당파당 비치에 도착한 이수근은 작지만 고급스럽다며 ‘바다의 압구정동’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프라이빗 풀을 갖춘 럭셔리 풀빌라에 도착한 멤버들은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특히 모든 멤버들이 감동받은 '진짜' 서프라이즈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생계(鷄)형 서핑라이프 ‘닭치고 서핑’은 국내 최초로 XTM에서 선보인 서핑 리얼리티. 가수 박준형, 개그맨 이수근, 가수 가희, 배우 현우, 셰프 맹기용, 방송인 예정화가 출연, 유쾌한 서핑 라이프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24일 오후 10시 XTM과 온스타일에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XT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