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박병호 ML 가서도 나 잊지마'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11.24 13: 52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The-K 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MVP와 신인상을 선정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 앞서 NC 박병호와 테임즈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 일간지, 스포츠 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후보 선정위원회는 지난 10월 8일(목) 회의를 통해 NC 에릭 해커와 에릭 테임즈, 넥센 박병호, KIA 양현종 등 4명을 KBO MVP 후보로, 삼성 구자욱, 넥센 김하성, kt 조무근 등 3명을 KBO 신인상 후보로 선정하였다.

한국야구기자회와 각 지역 언론사의 KBO 리그 취재 기자를 대상으로 한 선정 투표는 10월 11일(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린 잠실구장에서 실시하였으며, 투표 결과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KBO MVP 및 신인상 수상자는 총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얻어야 하며, 최다 득표 선수가 과반수를 넘지 못할 경우 시상식 현장에서 1,2위 선수 간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그 중 최다 득표를 획득한 선수가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KBO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3,7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올 뉴 쏘렌토가 부상으로 주어지고 KBO 신인상 수상 선수와 부문별 타이틀 수상 선수 그리고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부터 북부와 남부, 중부 3개 리그를 통합해서 시상하는 퓨처스리그의 부문별 타이틀 수상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2015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은 SPOTV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NAVER, DAUM을 통해 생중계된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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