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킴 "정형돈, 잘쉬고 빨리오길..벌써 그리워" 애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1.24 14: 00

샘킴 셰프가 방송을 중단한 정형돈에 대해 응원과 애정의 목소리를 표했다.
샘킴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이. 브라덜. 잘 쉬고 빨리 온나. 벌써 당신의 괴롭힘이 몹시 그립네"라는 글과 함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샘킴이 요리, 이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MC 정형돈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앞서 정형돈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정형돈을 아껴주신 시청자 분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제작진, 출연자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소속사는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 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정형돈은 한동안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과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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