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유승호, 위기 처한 조혜정 구했다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24 21: 19

‘상상고양이’ 유승호가 위기에 처한 조혜정을 구했다.
24일 오후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화요드라마 ‘상상고양이’(극본 서윤희 김선영, 연출 이현주)에서는 길고양이에 밥을 주다 혼이 나고 있는 나우(조혜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종현(유승호 분)은 그런 나우의 모습을 발견한 후 다가가 “그만하시죠”라며 나우에게 화를 내고 있는 남자를 말렸다. 이에 나우는 감사의 마음을 표했고, 종현은 “길가에서 이렇게 먹이를 주면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화내는 거 당연한 거 아니냐”라며 화를 냈다. 책임질 수 없으면 신경을 끄라고 쏘아붙이는 종현의 말에 나우는 눈물을 지었고, 뒤돌아서는 종현의 모습을 바라보며 “어쩜 저렇게 옳은 말만 쏙쏙 아프게 하냐”며 중얼거렸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상상고양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