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공승연에 "거래하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1.24 22: 35

유아인이 공승연에게 마지막 거래를 제안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이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해동갑족까지 건드리며 홍인방(전노민 분)의 폭주가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해동갑족은 오히려 홍인방의 협박에 흔들렸다.
결국 이를 위해 이방원(유아인 분)이 전면에 나섰다. 아내인 민다경(공승연 분)에게 "마지막 거래를 하자"며 "이 판을 뒤집겠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고민하는 민다경에게 방원은 자신 가문의 비밀과 장인어른이 들은 모든 것을 적어서 교환하고자 했다. 하지만 방원과 달리 백지를 내놓은 민다경.
이후 자신과 자신의 일족을 믿는 이방원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으며,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는 모두 분이(신세경 분)가 '민다경이 되어 생각하라'며 조언을 했고, 이를 받아들인 방원의 지략이었기에 가능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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