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주상욱에게 독설을 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석현(정진영 분)의 차에서 내리는 은수(최강희 분)를 보고 그를 추궁하는 형우(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형우는 석현의 차에서 내려 인사를 나눈 은수에게 다가가 “너 지금 제정신이야. 네 남편 죽였을지도 모르는 사람하고 뭐하는 거냐”며 그를 걱정했다. 이에 은수는 “걱정마. 저 사람은 적어도 너처럼 사랑을 빙자해서 사람을 이용하진 않는다”며 차가운 말을 내뱉었고, 여전히 걱정스런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형우를 향해 “괴로운 게 아니라 역겨워. 제발 꺼져”라고 독설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