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가 지난 주 패배의 충격으로 수염을 깎았다고 전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유희열 팀의 ‘슈가맨’ 김민우, ‘쇼맨’ 에프엑스 루나와 엠버와 한 팀을 이룬 프로듀서 돈스파이크가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등장과 동시에 “지난 주 패배에 충격을 받아서 면도를 했다”라며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어쩐지 얼굴이 밍숭맹숭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돈스파이크는 “보통 정신을 다잡으려고 삭박을 하지 않냐. 대신 수염을 깎았다”라고 전하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