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을 잇는 강한 헤로인이 나올 전망이다.
'원더우먼'의 첫 번째 스틸이 최근 공개된 가운데 DC와 워너 브라더스는 지속적으로 강한 여성 히어로를 선보이려 한다고 comicbook.com이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랙 카나리(Black Canary)가 DC의 확장된 유니버스에서 데뷔할 것이란 소문이 영화계에 돌고 있다. 여주인공 후보로는 영화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의 애비 리와 미국드라마 '번 노티스', '슈퍼내추럴'의 알로나 탈이 거론되고 있는 중이다. 데뷔는 '저스티스 리그' 파트 1이나 2가 될 것이란 전언이다.
더불어 블랙 카나리 계획은 '저스티스 리그' 영화에 한정되지 않는다. DC 슈퍼헤로인 팀 '버즈 오브 프레이'(Birds of Prey)의 영화도 개발 단계에 있다. '버즈 오브 프레이'에는 블랙 카나리, 바바라 고든 등이 속해 있다.
블랙 카나리는 1947년 8월, Flash Comics #86을 통해 데뷔했다. 마샬 아츠의 고수로 초대 블랙 카나리는 초능력을 사용하지 않지만 변장, 연기에 능숙한 캐릭터다. 입에서 발사하는 강력한 음파공격이 큰 무기다. / nyc@osen.co.kr
[사진] DC코믹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