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가 25일 맥스무비,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 등 주요 예매사이트와 포털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 '검은 사제들'과 '내부자들'로 이어지고 있는 한국 영화의 흥행 바톤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도리화가' 측은 25일 "'도리화가'가 맥스무비,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 등 주요 예매사이트와 포털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선호도 및 관람의사를 사전 조사하여 공개되는 인터파크 흥행예감순위에 1위에 오른 '도리화가'는 11월 극장가, '검은 사제들'과 '내부자들'의 한국 영화 흥행 바톤을 이어받을 것으로 주목된다.
역사 속에 숨겨진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판소리라는 가장 한국적인 선율과 아름다운 볼거리에 담아내며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는 '도리화가'는 오는 28일과 29일 개봉 첫 주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개봉 주말 폭발적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류승룡, 배수지의 새로운 변신과 송새벽, 이동휘, 안재홍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25일 개봉. / besodam@osen.co.kr
[사진] '도리화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