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인 오는 29일은 유재석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평소보다 확 늘어나게 됐다. 특별 출연을 하는 ‘서프라이즈’부터 고정 출연 중인 ‘런닝맨’, 그리고 명연기를 보여줄 ‘내딸 금사월’까지 아침부터 오후, 밤까지 유재석과 함께 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9일 오전 10시 35분에는 MBC ‘서프라이즈’가 방송된다.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하루를 빌려주는 자선 경매를 진행했는데, 유재석과 박명수는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정형돈을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 ‘서프라이즈’는 자선 경매 낙찰을 받지 않고서도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하는 행운을 얻게 됐다. 특히 유재석과 박명수는 재밌는 분장을 해서 보는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평소대로 유재석이 함께 한다. 유재석은 이 프로그램을 무려 5년간 이끌었다.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는 일주일 전과 마찬가지로 유재석이 특별 출연한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경매에서 ‘내딸 금사월’ 팀의 선택을 받았다. 낙찰가는 무려 2000만 원이다. 유재석은 방송인, 비서, 천재 화가 등 1인 3역을 했다. / jmpyo@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내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