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메이커 신사동호랭이가 JTBC '슈가맨'에 출연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신사동호랭이는 최근 OSEN과 인터뷰에서 "'슈가맨' 작업은 의미 있는 일이다. 하지만 원곡들이 모두 대히트작인데다가 상대팀과 경쟁 구도라서 신경을 써야 하니 힘들다"고 말했다.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노래를 새롭게 부르는 '쇼맨'도 부담이 크지만 원곡을 더욱 매력적으로 재해석해야 하는 작곡가-프로듀서들에게는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그럼에도 신사동호랭이는 지난달 20일 첫 방송에서 현승민의 '잊었니'를 편곡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신사동호랭이는 최근 EXID의 '핫핑크'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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