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나, '콩트앤더시티' 출연…17세 연하男에 삐친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1.25 16: 59

 '연예계 최고령 고무신'으로 손꼽히는 가수 미나가 tvN '콩트앤더시티'에 출연한다.
25일 방송계에 따르면 미나는 오는 27일 방송되는 '콩트앤더시티'(연출 유성모)의 코너  'BSI:서울-삐침수사대'에 카메오로 등장해, 극중 17세 연하남에게 삐치는 역할을 소화한다.
이는 실제 미나와 남친 류필립과의 나이차와 동일해 더욱 흥미와 몰입을 부추기게 될 전망이다. 미나가 17세 연하남의 어떤 것 때문에 삐친지를 밝혀내기 위해 언제나처럼 장동민과 김지민이 출동한다.

특히 '삐친수사대'에는 매회 다양한 카메오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회에는 키썸, 2회는 개그우먼 허민, 최근에는 크로스진 멤버 타쿠야가 깜짝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콩트앤더시티'는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의 공감 코미디로 심야시간대 방송에도 불구하고 전 연령대 시청자 호응을 얻으며 1~2회 2%안팎의 시청률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는 'SNL코리아'를 탄생시킨 1세대 제작진 유성모 PD가 연출을, 배우 하연수, 김혜성, 이재용, 개그맨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이 출연해 드라마 타이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미나는 류필립과 지난 8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류필립은 89년생, 미나는 72년생으로 17세 나이 차이가 난다. 게다가 류필립은 열애 공개 직전에 입대, 이 같은 상황에서 열애를 공개한 이들의 사랑이 얼마나 애틋한지 짐작하게 해 이들을 응원하게 했다. / gato@osen.co.kr
[사진] 배드보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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