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영화 '두 남자'에 캐스팅됐다.
25일 영화계에 따르면 마동석은 최근 '두 남자' 출연을 결정짓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남자'는 네 명의 가출 청소년과 이들을 쫓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저예산영화이지만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일찌감치 충무로에서 회자되던 작품이다. 앞서 샤이니 민호가 네 명의 가출 청소년 중 한 명으로 물망에 오른 바 있다.
마동석은 극 중 네 명의 가출 청소년을 쫓는 인물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낼 전망. 뿐만 아니라 영화 '함정', '일대일', '살인자' 등 이미 입증된 원톱 주연으로서의 면모까지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두 남자'는 현재 주조연 캐스팅을 진행 중에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