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대디' 김조한이 음치수색에 나선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조한은 최근 진행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이하 '너목보2') 녹화에 초대가수로 출연, 촬영을 모두 무사히 끝마쳤다. 이날 김조한은 미스터리 싱어그룹 중 실력자와 음치를 구분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 것 이상으로 혼신의 힘을 다했다는 게 해당 관계자의 설명.
특히 이는 김조한이 컴백 후 처음으로 출연한 예능이자, 2013년 '무한도전-자유로가요제' 이후 무려 2년여 만에 출연하는 예능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지난 10월 22일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너목보'는 신승훈(1회), 임창정(2회), 인순이(3회), 케이윌(4회), 다이나믹듀오(5회) 등 실력파 가수들이 연이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오는 26일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6회)가 초대가수로 나설 예정.
김조한이 출연한 '너목보2'는 오는 12월 3일(7회), '걸그룹 최초'로 '너목보2'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브라운아이드걸스는 그 다음주인 12월 10일(8회) 방송된다.
한편, 김조한은 4년만에 발표한 정규 6집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로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알아알아 앓아'는 미국에서 활동중인 재즈보컬 전공 작곡가 프란시스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다만 해당곡에 대해 미국 버클리 음대생 이규진씨가 표절의혹을 제기해, 현재 김조한 측이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