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심영순 “음식, 연애하는 것과 똑같이 해야”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25 22: 23

심영순 요리연구가가 음식에 대한 남다른 견해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밥‘을 주제로 심영순 요리연구가와 레인보우 재경, 개그맨 유상무가 게스트로 출연해 미식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ㅁㄹ밥상’의 가마솥 밥과 22첩 상차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심영순 요리연구가는 이곳의 반찬 구성에 대해 냉철한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는 “음식은 연애 거는 것과 똑같이 해야 한다”며 비유했고, “자기 남편을 대접할 때 그 남편이 새롭게 느끼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딱 알맞게 먹을 수 있게 차려내야 한다. 그래야 음식뿐만 아니라 나한테도 반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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