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최민호, 엄마 찾아 나선 박소담 쫓아갔다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25 23: 07

'처음이라서' 최민호가 엄마를 찾아 군산으로 떠난 박소담을 쫓아갔다.
25일 방송된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서는 집 나갔던 엄마의 주소를 알아내 무작정 군산으로 향하는 송이(박소담 분)를 따라나선 태오(최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오는 송이가 군산으로 향한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터미널로 쫓아갔다. 이런 태오에게 송이는 “내 소원은 우리 엄마랑 송아랑 셋이 둘러앉아서 밥 먹으면서 웃는 거. 이렇게 흩어져서 살아보니까 그게 그렇게 그립네. 옛날엔 그게 행복한 줄도 몰랐는데”라며 무작정 엄마를 찾아나서는 이유를 얘기했다.

한편 송이는 지안(김민재 분)에게는 이런 사실을 말하고 싶지 않아했고, 태오는 지안에게서 걸려 온 전화에 “지금 송이랑 같이 있다. 군산가려고 터미널 와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처음이라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