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최민호, 박소담 향한 마음 깨달았다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25 23: 34

'처음이라서' 최민호가 박소담을 향한 마음을 깨달았다.
25일 방송된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서는 집 나갔던 엄마의 주소를 알아내 무작정 군산으로 향하는 송이(박소담 분)를 따라나선 태오(최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이는 엄마가 재혼해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상처를 받았고, 태오가 그를 위로했다. 이후 태오는 엄마 때문에 속상했을 송이가 잠든 모습을 바라보며 안도했다. 이런 태오에게 송이는 “네가 같이 있었잖아.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지안(김민재 분)은 핸드폰이 꺼져있는 태오에게 문자를 보내 송이를 부탁했다.

이에 태오는 고민에 빠졌고, 이내 ‘이제는 안 되겠다 지안아. 내가 송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그것도 많이’라며 송이를 향한 마음을 깨닫고 괴로워했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처음이라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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