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tvN 금토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잘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했다.
장예원은 “‘응답하라 1988’이 유행이다. 드라마는 챙겨보고 있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유연석은 “뮤지컬 준비로 바빠서 다 보진 못했지만, 눈 오는 날 고백하는 회는 챙겨봤다”고 답했다.
이어 장예원이 “잘 될 것이라고 예상했느냐”고 묻자 유연석은 “그렇다. 신기하게도 혜리씨도 그렇고, 고경표씨도, 류혜영씨도, 이동휘씨도 작품을 같이해서 친분이 있다. 드라마가 시작되기 전 다들 걱정을 하기에 내가 그랬다”라고 전했다.
유연석은 “걱정 말라고, 시작하는 동시에 생각지도 못한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4’에서 주인공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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