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윌스미스, 정치 야망 드러내 "가까운 장래"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1.26 09: 01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가까운 장래에 정치에 뛰어들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윌스미스가 정치에 뛰어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윌 스미스는 지난 25일 있었던 할리우드리포터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가까운 장래"에 정치에 뛰어들 생각이 있다고 선언했다. 윌 스미스는 그의 다음 목표로 "세상에 좀더 유용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하며 정치분야에 진출할 생각을 털어놨다.
윌 스미스는 "나는 배우로서 열심히 일했고 내가 살아온 이야기는 사람들을 움직일수 있다"며 "나의 능력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에 특화돼 있다. 나의 목소리와 몸은 배우로서 사람들에게 생각을 전달하는데도 아주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계를 바라보면서 나를 위해서 그곳에 뛰어들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며 "정치쪽에서 내가 필요할 수 있다"고 정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어 윌 스미스는 "가까운 장래에 나의 목소리를 다른 방식의 대화를 하기위해 빌려줘야할 때가 올 것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정치에 뛰어들 것임을 밝혔다. 
윌 스미스는 현재 미국 정치에 대해서 불만족스럽지만 미국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윌 스미스는 "세계에서 오직 미국만이 윌 스미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역사적으로 지구에서 흑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돌아봤을때 미국은 발전한 나라다"라고 덧붙였다. 
윌 스미스는 다음달 25일 미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컨커션'에 출연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포커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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