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아찔한 상황 재현..이색 트릭아트 포토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26 09: 09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가 오는 12월 20일까지 CGV 용산에 이색 트릭아트 포토존을 선보인다.
'히말라야' 측은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CGV용산에 이색 트릭아트 포토존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영화 광고로는 최초로 시도된 '히말라야' 트릭아트는 빙하의 표면에 쪼개진 틈, 일명 '크레바스'에 빠져 로프와 피켈에 몸을 의지한 채 빙벽에 매달린 박무택(정우 분) 대원의 아찔한 모습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착시 현상을 이용해 마치 실제 크레바스가 극장 안에 펼쳐진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히말라야' 트릭아트는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관람하는 것 이상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실화를 담아낸 진정성 있는 스토리는 물론,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유쾌한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16일 개봉. / besodam@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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