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컴백일을 내년으로 미뤘다.
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OSEN에 "12월 컴백을 미루게 됐다. 월드 투어에 집중하려고 불가피하게 날짜를 수정했다. 무엇보다 비 스스로 앨범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비는 애초 12월 3일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지난해 1월에 낸 '30 SEXY'와 'LA SONG' 이후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라 팬들의 기대를 높였지만 좀 더 때를 기다리게 됐다.
이 관계자는 "컴백 일정이 내년 초가 될지 중순이 될지는 모르겠다. 좋은 음악을 들고 컴백하겠다"고 말했다.
비는 오는 12월 11~13일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잠실 핸드볼경기장에서 서울 단독 콘서트 'THE SQUALL 2015-2016 Rain'을 개최한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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