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의 케이블 드라마 H 16부작 미니시리즈 '유일랍미'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태임 소속사 측은 26일 이태임이 '유일랍미'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살짝 미소를 지은 이태임과 상대 배우 오창석이 엄지를 세우며 스태프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태임은 본인 SNS에도 촬영 현장 사진을 올리며 '이제 마지막..박지호 안녕'이라는 글로 아쉬움을 달랬다.
이태임은 '유일랍미'를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극중 건어물녀 백수의 모습을 연기해 평소 섹시한 이미지와는 달리 데뷔 후 처음으로 친근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유일랍미'의 방영 회차는 이제 중반을 넘어선 상태. 촬영 진행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여유 있는 촬영 진행으로 '사전제작 드라마'급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태임은 최근 촬영장으로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촬영에 지장이 생길까 염려돼 입원도 마다하고 현장으로 복귀,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이처럼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이태임은 현재 광고, 영화, 드라마 등 각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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