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이 컴백을 앞두고 3인 3색 완전체 화보를 공개했다.
팬텀은 지난 1년동안 각자의 솔로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한해는 엠넷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고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등 래퍼로서 인지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산체스는 버벌진트와의 듀엣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물론 다재다능한 재능을 선보였으며, 키겐 역시 매드소울차일드 진실, 베이식, 자메즈 등과 협업을 통해 프로듀서로써의 역량을 과시했다.
팬텀은 2011년 싱글 '얼굴 뚫어지겠다'로 데뷔, 7개의 싱글과 2개의 미니앨범, 1개의 정규앨범 등을 발표하며 하이브리드 힙합 그룹 특유의 에네지와 색깔로 꾸준히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이번 12월 1일 발표되는 1년만의 컴백작 ‘확신을 줘’는 팬텀의 8번째 싱글로 멤버들이 그 어느 때보다 프로듀싱, 컨셉팅, 스타일링 등 제작 전반에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
특히 개성있는 키보드와 기타의 선율이 신선한 Funk Hiphop 트랙인 이번 곡에서 멤버들은 그간 팬텀의 노래들에서 듣기 힘들었던 획기적이고 자유로운 곡의 구성과 형식을 거침없이 선보였다.
브랜뉴뮤직 측은 “활발한 개별 활동을 펼치는 와중에도 꾸준히 멤버들은 함께 팀의 곡 작업을 병행해 왔고 늘 그랬듯 새롭고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꽤 많은 시간 공을 들였다. 방송 활동 계획은 없지만 오는 12월 12일 브랜뉴뮤직의 연말공연인 ’브랜뉴이어 2015‘에서 버벌진트, 산이 등과 함께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전하며 “1년만에 돌아오는 팬텀의 음악이니만큼 팬텀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소중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이번 싱글 ’확신을 줘‘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1년만에 완전체 컴백 소식을 전하며 화제에 오른 팬텀의 ‘확신을 줘’는 12월1일 정오를 기점으로 전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표된다. / nyc@osen.co.kr
[사진] 브랜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