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본 JTBC 영상 순위가 공개됐다. 이 순위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015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영상 클립 조회수를 조사한 결과.
올 한해 가장 많이 본 JTBC 영상 클립은 지난 8월 31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GD & 정형돈 밀당 기싸움!’이었다. 이 클립은 ‘무한도전’을 통해 찰떡궁합을 선보인 GD와 정형돈이 ‘냉부’에서 다시 만나 티격태격 대화를 주고받는 내용이다. 이 영상은 88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올해 JTBC 클립 중 가장 많이 본 영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2위는 음악 예능의 열풍을 이끈 ‘히든싱어4’ 2회 SG워너비 김진호 편 ‘제 4 라운드 김진호 '살다가'’ 였다. 모창 능력자들과 김진호가 SG워너비의 히트곡을 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73만 뷰를 달성했다.
이어서 3위에는 ‘비정상회담’ 63회 ‘혜림의 중국어 & 영어 완벽 프리토킹!’ 영상이 약 70만뷰를 달성하며 올랐다. 영상 속에서 G12멤버들은 원더걸스 예은과 혜림의 등장에 수줍어하며 실수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4위와 5위는 모두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클립으로 ‘태양, GD의 치명적 단점 폭로’, ‘이선균♥전혜진 순도 100% 리얼한 부부의 통화’가 각각 67만 뷰를 올렸다. 가장 많이 본 JTBC 프로그램별 영상 순위에서도 ‘냉장고를 부탁해’가 약 4천 5백만 뷰로 1위를 차지해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았음을 보여주었다.
6위로는 63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의 ‘하니 '2015 아라비안나이트' feat. 유재석, '섹시+과감'’가 차지했다.
온라인 화제성 조사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올 한해 JTBC와 tvN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며, “영상 클립에서도 SBS, KBS, MBC, JTBC, tvN 등 5대 방송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JTBC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015년 1월부터 10월까지 영상 클립 총 3억 뷰를 달성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