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가 궁지에 몰린 정준호를 구했다.
26일 방송된 MBC '달콤살벌패밀리'에서는 살인누명에 차용증까지 덮어 쓴 태수(정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은옥(문정희)은 만보(김응수)를 찾아가 동영상을 하나 내민다. 동영상에는 만보의 수하들이 시신을 옮기는 장면이 있다.
은옥은 "30년 동안 회장님을 모신 사람을 살인 누명에 30억 차용증까지 내민다는 게 말이 되냐"며 차용증을 찢어 태수를 데리고 나온다.
'달콤살벌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디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달콤살벌패밀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