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2’ 이특 “립싱크도 장르다” 일장연설 ‘폭소’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26 22: 09

이특이 립싱크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에서는 초대 가수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가 출연해 ‘미스터리 싱어’들 가운데서 음치를 찾아내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환희는 가수의 립싱크를 보고 음치를 가려내야 하는 2라운드에 앞서 자신은 립싱크를 잘 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에 유세윤은 이특을 향해 “립싱크를 어쩜 그렇게 잘하시냐”라고 물었고, 이특은 “립싱크도 연습이다. 늘 연습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어디서 내가 숨을 쉬었는지, 어디서 끊었는지, 표정까지 연습해야 한다”며 “립싱크도 장르다”라는 말을 덧붙여 음치수사대의 기립박수를 자아냈다.
한편 '너목보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너목보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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