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전도사’는 실력자였다.
26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에서는 초대 가수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가 출연해 ‘미스터리 싱어’들 가운데서 음치를 찾아내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최후의 2인이 남은 가운데 ‘감성 전도사’를 음치로 지목했다. 그러나 그는 달콤한 보이스를 자랑하는 실력자였고, 환희는 충격에 휩싸였다.
놀라운 실력을 자랑하는 ‘감성 전도사’의 무대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의 환호는 이어졌고, 그는 자기소개를 하기도 전에 앙코르 무대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스튜디오에 자리한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그의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김관호 씨였다.
'너목보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너목보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