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찬미가 생애 첫 미용사에 도전했다.
26일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에서는 미용실을 운영하시는 어머니의 기술을 전수받으려는 AOA 찬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찬미의 어머니는 대기하고 있는 손님의 머리를 직접 잘라보라고 권했고, 손님은 그 제안을 흔쾌히 승낙했다. 하지만 가위 잡는 법도 모르는 찬미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고, 이런 딸에게 어머니는 급하게 가위질을 교육하며 휴지 자르는 것으로 시범을 보였다. 어머니의 스파르타식 교육에 이를 따라하면서도 찬미는 “망했다 망했어. 아무래도 망한 것 같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위대한 유산'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일을 하면서 서로 이해하는 과정을 담는 가족 예능프로그램. '부모에게 인생의 결정적 매뉴얼을 물려받는다면'이라는 기획의도로 출발, 파일럿 방송 후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정규 편성됐다. / nim0821@osen.co.kr
[사진] ‘위대한 유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