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섭이 자장면 배달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에서는 중국집을 운영하고 계시는 아버지의 일을 돕는 배우 강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섭은 아버지를 도와 자장면 배달에 나섰다. 그의 등장에 반가움을 표하는 손님들에게 강지섭은 너스레를 떨며 응대했고, 이어 한 손님은 “노래 안 부르면 못 간다”며 그에게 노래를 요청했다.
이에 강지섭은 “배달이 밀려있다”라며 핑계를 대면서도 이내 현철의 ‘봉선화연정’을 열창했고, 노래에 맞춰 귀여운 안무를 선보이는 등 손님들 앞에서 완벽한 팬서비스를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위대한 유산'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일을 하면서 서로 이해하는 과정을 담는 가족 예능프로그램. '부모에게 인생의 결정적 매뉴얼을 물려받는다면'이라는 기획의도로 출발, 파일럿 방송 후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정규 편성됐다. / nim0821@osen.co.kr
[사진] ‘위대한 유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