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의 비아이와 김진환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 출연한다.
27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비아이와 김진환이 ‘마리와 나’의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앞서 강호동, 서인국, 이재훈, 은지원, 심형탁, 김민재 등의 출연이 확정됐고, 비아이와 김진환이 합류하면서 총 8명의 멤버로 라인업이 완성됐다.
‘마리와 나’는 주인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 키워주며 동물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이콘 멤버들 중 비아이와 김진환의 출연은 두 사람이 실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것이 영향을 끼쳤다.
특히 비아이와 김진환이 예능프로그램 고정 멤버로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콘은 지난 10월 공식 데뷔 후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없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마리와 나’ 고정 출연으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콘이 어떤 예능감을 보이며 활약할지도 기대되는 점이다.
한편 ‘마리와 나’는 오는 12월 16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