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트래블러 the Traveller'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싱가포르 현지 로케 촬영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마리나 베이 샌즈,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싱가포르 플라이어 등 랜드마크로 부상한 주요 명소를 찾는 로이킴의 자연스런 모습을 담았다.
셔츠와 반바지, 니트 등 편안한 차림으로 자유롭게 싱가포르의 낮과 밤을 즐기는 '여행자 로이킴'의 모습을 표현한 것. 현지 인터뷰를 통해서는 음악적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내달 정규 3집 '북두칠성' 발매와 연말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는 로이킴은 "내 음악을 들으러 온 사람들 앞에서 노래할 때 가장 행복하다. 오래 공연할 수 있는 사람이 음악을 오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연 무대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로이킴의 이번 신곡 '북두칠성'은 데뷔 후 처음으로 어쿠스틱 포크송이 아닌 담백한 보컬이 담긴 발라드다. 로이킴만의 진솔하고 담백한 보컬과 겨울 감성이 어우러지는 웅장한 발라드로 알려졌다. 내달 4일 발매. /seon@osen.co.kr
[사진]더트래블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