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문채원 '그날의 분위기', 2016년 1월 개봉 확정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1.27 08: 38

2016년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 '그날의 분위기'(조규장 감독)가 2016년 1월 개봉을 확정하고 유연석과 문채원의 짜릿한 밀당을 예상케 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날의 분위기'의 배급사 쇼박스는 27일 이 영화의 개봉 일자를 알리며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스타성과 연기력을 검증 받은 배우 유연석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케미' 여신 문채원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겨울 극장가를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스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넓은 어깨, 로맨틱한 살인미소,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 유연석이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는 맹렬하게 대시하는 백발백중 맹공남 재현으로 분해 극장가 여심 저격에 나선다. 그는 하룻밤 연애도 사랑이라고 믿는 쿨하고 자유분방한 훈남으로 등장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늘의 연애'를 통해 새로운 로코퀸의 탄생을 알린 문채원은 이번 영화 '그날의 분위기'를 통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그녀는 10년째 한 남자를 향한 순애보로 다른 남자에게는 눈길 조차 주지 않는 철벽녀로 완벽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통해 이색 로맨스를 선사할 유연석과 문채원은 연애에 대한 요즘 남녀들의 심리를 고스란히 담아내 뜨거운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캐릭터 포스터 속에서 유능한 스포츠 에이전트 재현 역을 맡은 유연석은 캐릭터에 어울리는 농구공을 통해 역동적이고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맘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다 큰 성인끼리 어려워요?'라는 이색 카피는 영화 속에서, 작업성공 100% 매력적인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그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또 최연소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 팀장 수정으로 분한 문채원은 카메라 케이스와 파일, 화구통 등 두 손 가득 짐을 든 채 새침하면서도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어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모습과 쉽게 넘어가지 않는 '철벽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안 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처음 만난 사람과 쉬워요?'라는 카피를 통해 최고의 철벽 방어를 자랑하는 그녀가 과연 영화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할 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eujenej@osen.co.kr
[사진]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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